카테고리 없음 2009. 12. 3. 22:26
막상 블로그를 시작은 했지만

습자지 같이 얇삭한 내 앎의 탓인지...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는 매시간 들어가지만 내 블로그에는 이틀에 한번 꼴로 들리는 게으름 탓인지...
삼라 만상이 헤엄치고 찰나마다 번뜩이는 생각들은 많지만 정리가 되지않아 이미 답이 나와있는 글을 쓰는데도 수십번 고쳐야하는 정리안된 머리 탓인지...
하루에도 수십번 다잡아야 하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내 마음 탓인지...

블로그에 글을 쓰는게 쉬운 것이 아님을 하루에도 수십번 깨닫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요새 연구실의 PC를 포맷해야 할 것 같은데 자료들을 백업하고 포맷을 할 적절한 타이밍이 언제인가를 생각하는게 머리속에 크게 박혀서 다른 것들은 스쳐지나가네요...
문제는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는데까지 시차(Time leg)이 걸려서...;;;

일단 내일은 아침부터 VE경진대회에 가서 VE 자료도 받아오고 간만에 바깥 공기쐬고 와서 바로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p.s) 처음에 쓸 때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자주 못하는 것에 대한 나름의 고찰이었는데 쓰고나니 말 그대로 신변잡기가 되어버리는 이런 것도 문제인듯...orz
posted by Godo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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