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15. 1. 8. 16:56

****개인용****


초정리법 - 시간편


노구치 유키오박사는 동경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 경제학 박사가 된 인물로 주 종목은 
공공경제학이라고 한다. 고려원 미디어에서는 노구치 유키오 박사의 책 3권을 펴낸적이 있는데 
현재는 모두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다.
노구치 박사는 솔직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명쾌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따라서 책의 절판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나는 선생의 대표작인 <초정리법>을 요약하여서 책을 구할 수 없는 분들께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참고로,<초정리법.시간편>은 다른 책이다.<초정리법>에 이은 책이다.>

(1) 책의 맨 처음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용으로 부터 시작된다. 
"아리아드네는 테세우스에게 괴물을 찌를 칼과 실 한 타래를 주었다. 그 실타래를 
이용하여 테세우스는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

현대인들은 한번 접한 정보를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류하여 정리한다. 
하지만 분류한다는게 너무나 힘든 일이고 또 대부분의 정리물은 다시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분류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정리하고 쉽게 검색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노구치 박사의 분류하지 않는 정리법인 '초정리법'의 핵심은 시간축 검색과 
컴퓨터의 이용으로 이 두가지를 정리의 미궁에서 빠져나오는 아리아드네의 실이라고 부른다
.

(2) 머릿말에는 노구치 박사가 정리법책을 쓴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놀랐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노구치 박사의 연구실은 발디딜 틈도 없이 서류가 쌓여있어 완전히 엉망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노구치 박사는 어른이 되면 정리할것이 많아지는데다가 
자료의 특성도 분류하기에는 어려운 서류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분류 후 정리하는 도서관식 분류방식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차라리 정리할 시간과 여유가 없는 사람도 할수있는 새로운 정리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간순 나열법을 그 해답으로 제시한다.

(3) 노구치 박사는 분류가 매우 어렵고 고도의 지성이 요구되는 작업임을 강조한다.

대표적으로 박쥐 정보문제와 기타문제를 드는데, 박쥐가 젖을 빠는 포유류이면서 
하늘을 나는 조류이기도 하듯이, 여러가지의 속성을 지닌 정보를 어떻게 분류하느냐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한다
. 예를 들어 박쥐정보를 포유류 코너에 넣었다면 조류 코너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접하는 정보의 대부분은 다양한 속성을 가진 까닭에
여러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런데 검색할 때는 그 중 하나로 검색하게 되는 것이다. 분류작업과 검색작업 양측에서 모두 비효율이 발생하는 것이다.(박쥐정보문제)

또 이런 저런 항목에 들지않아 기타로 분류하는 것은 결국 기타항목이 비대해지고
수습하기 힘든 지경에 이른다고 한다. (기타문제)

노구치 박사는 분류가 가치있는 정보를 사장시킬 수도 있는 위험도 생긴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이중 주격에 대한 일본어 문법책인 [코끼리는 코가 길다]는 서점에서 제목만으로 
동화책 코너에 꽂혀서 찾기 힘들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분류법을 쓰는 경우, 정보를 잘못 분류하여 엉뚱한 곳에 정리하면 그 자료는 어떻게도 찾을 수가 없어 결국 전체를 뒤져야만 한다. (정말 정리의 재앙이라 할 만한데...젠장 그런일 늘상 겪고 있지 않은가? )

(3) 노구치 박사는 분류는 불필요하다는 걸 강조하면서 
"첫째, 분류를 하려면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우선 분류항목을 설정해야 하고, 이름짓기에도 신경서야 한다. 
또한 개개의 서류를 어느 항목에 넣어야 하는지 일일이 판단해야 한다."
 "둘째, 보존한 자료의 대부분이 사용되지 않는다.
(박사의 경우 보존한 것 중 90%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자료의 보존이라는 것은 무의미한 작업으로 이런일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면 
정말 아깝지 않은가."라고 말한다.

여기서 박사는 무척 인상적인 말을 하는데 다음과 같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해내는 것이다. 필요한 정보가 분실되지 않고 어떻게든 나오기만 하면 된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시스템을 만들려고 고생할 필요는 없다. 
목적은 검색이고, 분류정리는 검색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4) 노구치 박사가 보기에 "정보에 있어서 질서 있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죽은 자료뿐"이다. 
왜냐하면 "꾸준히 반복되는 일이라면, 그리고 분류 항목의 고정화가 가능하다면 
앞에서 지적한 문제들도 별로 심각할 게 못 된다. 그러나 같은 일을 반복하는 지적인 업무는 거의 없다.
 그리고 고정화도 불가능하다. 더구나 일의 내용이나 문제 인식은 유동적이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된다. 그러므로 분류 항목을 고정시킬 수가 없다
."

(5) 그러면 노구치 교수의 문제 해결법을 보자.(종이와 싸우는 초정리법,114-5쪽)

1.밀어내기 파일링 
서류나 자료는 내용으로 분류하지 말고, 오로지 시간순으로 나열한다. 
한덩어리로 된 것은 봉투에 넣어 도착한 순서대로 책장의 왼쪽부터 나열한다. 
사용한 것은 왼쪽 끝에 놓는다. 
2.주머니 하나의 원칙 
인간의 기억은 장소에 대해서는 약하다. 그러므로 내용에 따라 다른 장소에 두면 찾기 힘들다.
밀어내기 방식에서는 모든 서류를 하나의 주머니에 넣는다. 
3.시간축 검색 
시간축 검색은 매우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하려는 대부분의 서류는 최근 사용한 것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다. 
둘째, 인간의 기억은 시간 순서에 관해서는 강하다.
  

(6) 컴퓨터에 의한 초정리법(167쪽)

1. 컴퓨터는 고속 검색이 가능하고, 기억 용량이 크기 때문에 파일을 미리 분류 정리할 필요가 없다.
2. 컴퓨터로 작성하는 파일도 내용으로 분류하지 말고 오로지 시간순으로 나열한다. 
이것이 효과적인 검색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7) 끝으로, 책을 보면서 내내 느낀 점은 인간의 기억이 참으로 불완전하고 
인생사라는 것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언제나 변하는 지라, 
분류처럼 질서정연한 방식이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것과,
문제란 언제나 나 자신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하고 나서야 비로소 풀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억에서와 마찬가지로 정리의 핵심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는 생각이다.





****공유문서용****


초정리법은 공유를 위한 관리법이라기보다 활용을 위한 개인자료 관리를 위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종이로된 자료가 넘쳐날 때 초정리법 - 서류봉투에 문서를 넣어 제목을 봉투 가장자리에 써서 사용한 시간순서대로 정리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지금은 초정리법의 유용한 면을 사용하지만 모든 자료를 그렇게 정리하지는 않습니다. 원칙은 분명합니다. 제 원칙은 관리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로 하고 가능한 빨리 자료를 찾아쓸수 있게끔 한다는 것입니다. 그 원칙에 따라 자료 유형(문서,파일 등)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 종이문서 ==
종이 문서는 관리를 안 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일정시간 필요할 때까지만 한곳에 쌓아두고 보다가 쓸모없어지만 한번씩 다 갖다 버린다. 사내에서 작성되어 종이로 배포된 것은 가능한 파일로 받아서 보관한다. 종이로 된 거는 이내 outdate되어서 유효성 지나면 버린다. 만약 공문서나 조직단위로 반드시 보관해야할 자료(견적서, NDA, MOU, 계약서 등)는 해당 관리철에다 넣어 둔다. 절대 개인이 소유해서 문서로 책상이 뒤덮히지 않도록 한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1회용으로 참조하고 오래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외부문서는 기안(품의)시 스캔해서 첨부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버린다.

== 파일 ==
언제든 구해서 참조할 수 있는 자료는 하드에 보관하지 않는다. 참조가 빈번하면 내려받아 저장하고 그렇지 않는 자료는 필요할 때마다 검색해서 보고 끝낸다.

업무유형이나 출처나 프로젝트 등 적절하게 찾아갈 수 있거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디렉토리 이름을 짓는다. 분류는 심각하게 하지 않는다. 분류는 외우지 않아도 대충 머리에서 이러저러한 업무에 따라 경로를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뻔하디 뻔한 체계나 이름을 갖도록 한다.

팀/부서 단위로 공유해야할 자료는 기안문이나 뭐 그에 준하는 공식 문서함 형태로 해서 조직적으로 배포한다. 파일서버는 엄청나게 신경써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쓰레기로 가득차거나 음악/영화 공유용이 되기 때문에 안 쓴다. 인트라넷/전자결재 시스템에 안 들어갈 수준의 자료는 그냥 필요한 사람에게 메일로 보내서 개인이 알아서 보고 관리하도록 한다.

파일명은 "문서 제목-YYYYMMDD.확장자" 형식으로 쓰고 문서 제목에 해당하는 것은 가능한 길게 써서 키워드로 파일명 검색할 때 걸려들 수 있도록 한다. 경우에 따라서 "문서 제목-v1.0-YYYYMMDD.확장자" 형식으로 버전관리를 하기도 한다.
최신 버전만 해당디렉토리에 나오게 하고 나머지는 그 디렉토리에 old라는 디렉토리를 만들어 옮겨둔다. (실은 문서 갱신할 때면, 파일을 old 디렉토리에다 복사하고 파일 이름에 날짜나 버전을 바꾸고 나서 문서를 읽어서 작업한다.)
\사업계획\2007년 사업계획\2007년 사업계획서-v1.0-20070101.ppt
\사업계획\2007년 사업계획\old\2007년 사업계획서-v0.9-20061231.ppt

== 각종 정보 ==
위키에 올린다.

----
모든 자료가 시간순으로 배열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초정리법은 분류 안 하고 자료를 빨리 찾는 방법으로 시간순으로 자료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참조한 자료는 가장 가까운 곳에 두는 식입니다. 수년 된 자료까지 참조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을 책상위에 올려 놓을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위키에서는 최근 문서 목록이 나오게끔 되는데 이는 어떤 면에서 초정리법의 원리가 갖은 맥락을 갖습니다. 최근 목록에 안 나오는 거는 이름순, 분류 또는 검색으로 찾아서 보면 됩니다.





from : http://kldp.org/node/76469


참고 :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techcritic&no=445

http://kldp.org/node/76469




posted by Godolp
:
정보 2013. 5. 26. 14:21




posted by Godolp
:
정보 2013. 5. 26. 14:13





posted by Godolp
:
정보 2013. 4. 13. 18:19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id=645&Board=bio_response



BRIC회원들이 전하는 논문 잘쓰는 비법 50

기획구성 : 이강수, 박지민

본 내용은 2009 10월에 실시된 "논문 작성과 제출 애로점" 설문조사에서 설문참여자 분들께서 작성해준 논문작성의 노하우중 50개를 선별해서 구성하였습니다. 논문작성에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설문결과보기)

1

1. 연구 과정의 진행과 동시에 개괄적인 논문을 함께 작성해 본다. - 향후 연구의 진행 방향을 파악하고 보완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
논문 작성에 앞서 논리적 흐름을 나타내주는 개요표를 작성한다. - 논문의 뼈대가 되는 논리의 흐름이 튼튼해야 설득력 있는 논문을 쓸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실험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3.
논문을 작성하는 동안 공동저자들을 비롯한 최대한 많은 동료들과 함께 읽고 수정하는 작업을 한다. - 논문을 계속 혼자서 쓰다보면 약점이나 실수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논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논문의 질은 올라가게 된다.

4.
연구 완성도가 80%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될 때 논문을 저널에 투고한다. - 최근의 동향은 revision없이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항상 revision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2

일단 데이터가 얼추 완성된 다음에는 논문을 쓰기 시작한다. 우선 강조해야 할 부분과 논문의 참신성(novelty)에 대해서 저자들과 토론하고 이에 바탕하여 논문의 데이터(Result section)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보강실험을 하고, 최종적으로 결과부분을 완성한다. 나머지 부분의 논문을 작성하고, 논문의 주저자들 (교신저자, 혹은 주요한 저자들)사이에 드래프트를 교환하고 토의한다.

3

진행 논문의 방법(mathod)의 타당성이나 적절성을 다른 논문과 비교하거나 또는 창조적인 방법의 경우는 방법의 적합성을 입증할만한 문헌을 많이 참조하는 것.

다른 논문 result 데이타와의 비교를 많이 하는 것.

되도록이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험을 진행하며, 방법과 결과를 나열하는 것,

그리고 논문의 진행양식의 디자인 또한 보기 좋게 하는 것.

인용에 있어서는 최근에 것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 것.

오탈자를 최대한 잡아내는 것.

4

제가 논문을 작성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은 영어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논리적인 흐름은 우리말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영어로 작성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공감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논문들을 읽고 자주 사용될 것 같은 문장의 형식을 정리해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논문을 쓸 때 내용은 자기 실험에 맞추고 그 형식만을 빌려와서 작성을 하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그런 형식을 계속 잘 정리해 나아가면 영어논문 작성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정리하면 논문 많이 본 사람이 논문을 잘 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5

논문은 새로운 사실에 대해서 정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논문의 경우 관련 분야에서 현재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정확한 방법에 의해서 도출된 결과를 사실대로 서술하며 그에 따른 해석과 의미를 잘 전달하는 논문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좋은 논문에는 문제제기와 정확한 사실 전달이 포함 되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관련 분야의 논문들을 항상 업데이트 하고자 노력하며 자신의 질문을 잘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논문 작성에 있어서는 한국인으로써 영어에 부족한 면이 많기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먼저 자신이 쓰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되어서 잘 서술된 (미국 본토 출신 영어를 쓴 사람의 논문) 논문을 하나 reference 논문으로 잡아서 그것을 참고자료로 사용하여서 자신의 데이타를 서술합니다. 이때에 표절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6

아직 국외 학술지에 논문을 작성해 보지는 못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논문작성을 위해 지금하고 있는 실험 및 결과들에 대해 제 스스로 영어로 작성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쓰는 내용들이 적어보이긴 하지만 이것들이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많은 내용의 영어가 작성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게재된 논문들을 읽다가 관심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pdf자체에 메모를 하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나중에 그 부분을 인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7

1. 국내외 연구동향  분석을 통한 논문 주제 선정 시 고려
2.
논리적 전개를 중심으로 한 논문 교정
3.
연구 자료의 정량/정성 분석으로 객관적인 데이터화
4.
최신 관련 연구 참고자료를 중심으로 discussion에 반영 및 논란의 여지가 있는 데이터의 경우 데이터를 중심으로 논리적인 연구 가설을 제시

8

논문을 작성하기 전에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할건지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지도교수님과 여러 번의 토의를 거쳐서 스토리 전개를 정하고, 논문을 쓰기 시작합니다.

다 작성한 후에는 지도교수님의 교정을 거쳐서, 본인을 포함해 지도교수님, 다른 관련저자들이나, 비슷한 분야 주변 전문가들에게 다시 읽어보도록 하여, 논문 투고 전에 리뷰어를 포함한 독자들이 어떤 질문들을 갖게 될 것인지, 논문이 투고할 준비가 다 됐는지 알아봅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지막 교정을 하여 논문을 제출합니다.

9

평소 논문을 보면서 유용한 영어표현이 나오면 따로 노트에 정리하여 놓고 나중에 논문을 작성할 시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저명한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보면 연구가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면도 있지만, 더불어 논문내용을 서술하는데에 있어 확실히 논리적이고, 간결하지만 유용한 영어 표현들이 많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표현들을 몇 개의 파트로 나누어 정리하여 노트를 만들면 논문을 작성할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않기에 영어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구별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노트를 정리할 시에 예문을 반드시 함께 적어놓습니다..그러면 같은 말도 수준높은 영어표현으로 논문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0

워드프로세서(MS Word )와 연계되는 Reference Management program을 항상 사용하여 인용 및 참고문헌과 관련된 작업을 효과적이고 실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몇몇 대학들이 소프트웨어 회사와 대학 내에서 사용 가능한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도 이미 많이 보편화 되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하루 빨리 보편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

PubMed와 같은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및 과학동아, 사이언스, 네이쳐등의 과학잡지를 이용하여 관련 논문과 최신 동향을 많이 살펴보며 같은 실험이라도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시도해본다.

논문에 관련된 영어 단어들은 주로 토플이나 GRE에 많이 나오는 단어들이라 평소 토플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영어 논문을 작성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같고 만약 국외로 박사 혹은 박사후과정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틈틈이 GRE공부와 병행하면 영어로 에세이 쓰는 방법과 논문쓰는 것을 혼용하여 연습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2

기본적으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항상 여러번 결과들의 논리적이고 흥미있는 배열 순서에 대해 고민한다.

영문이든 국문이든 간에, 논문의 text가 또한 중요한데, 경험에 의하면 자주 보고 수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 중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논문을 작성한 후, 논문에 대한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한 일주일이 지난 후 작성한 논문을 다시 보는 방법인데, 이 과정을 통해서 보다 효과적인 논문을 작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항상 겪었지만, 논문을 쓰다 보면 보충실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기 때문에, 일단 결과가 어느정도 갖춰지면 논문 쓰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다. 프리미어 저널들은 2-3일 만에 에디터가 가부를 결정하는데, 이 단계를 넘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초록을 아주 흥미있게 작성하는 것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13

좋은 논문은 두 가지 조건이 갖춰줘야한다. 밀도 있는 실험결과들과 이것에 대한 논리정연한 설명이다. 후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길러야한다.

평소에 다른 사람들의 논문들을 비평해보는 훈련을 많이 하고, 정치 경제와 같은 정책적 시사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논리적인 사고를 많이 해볼 것을 권한다.

14

일단은 논문을 쓰기 이전에 많은 논문을 읽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영어표현을 보아서 쉽게 문장을 쓰는 논문들을 찾아서 인용을 하는 편입니다.

또한, 전문기관의 논문교정을 받다 보면 단어 사용에도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논문교정시에 나오는 설명을 잘 보고 다음 논문 작성에 활용을 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논문 작성법을 항상 생각하고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15

논문을 내려고 하는 학술지의 최근 논문들을 검색하여 어떠한 개요를 가지고 논문을 썼는지를 참고한다. 그림을 표기함에 있어서도 그 논문에서 표기한 방식들을 기준으로 삼아 그 틀에 맞춘다. 참고된 논문(reference)을 선정함에 있어 많은 논문들을 보기보다는 좋은 논문 몇 개를 선정하여 그 논문에서 사용된 reference들을 사용한다.

16

- 다양한 논문작성 워크샵이나 학회에 참여함 (개인).

-
모범적인 논문을 선별하여 pharaphrasing(재기술)하는 훈련을 함 (개인)

-
좋은 논문을 반복적으로 읽고 토론함 (연구실 공동).

-
논문작성 워크샵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필수과정으로 개설(대학).

-
도서관을 자습하는 곳이 아닌 정보검색과 정보공유의 장으로 삼는 것이 중요함. 가령, 도서관 주관하에 정보 검색, IT교육, 논문작성, 특허, 연구윤리 등의 공동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만들어 공급 해줌(대학)

17

1) 일단, 글쓰기에 관한 신문기사들을 모두 스크랩(좋은 논문을 모아두는 것은 당연히 하고 무엇이 좋았는지 간단히 메모해둠) 한다. ) 중앙일보 배상복 기자의 글쓰기에 관한 기사들 또는 얼마전 소설가 베르베르의 기사(시간을 정해 꾸준히 집필한다고 함).

2)
일반적인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므로 이중에서 논문용 글쓰기에 적용해봄직한 팁들로 추려낸다.

3)
논문화 하는 과정에 매번 추려낸 내용을 복습한 뒤, draft를 작성한다. 이것 외에 평소에 '말하기' '글쓰기'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고민한다. 또한, 영문으로 논문화하는 경우 critical reasoning에 관한 책을 평소에 섭렵해 두도록 한다.

18

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쓰여진 논문을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논리에 맞게 잘 쓰여진 많은 논문을 읽다보면 '이렇게 이렇게 써야겠다'는 내 논리가 생기고 전체의 흐름을 잘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든 국외든 논문을 읽다가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도통 모를 글을 읽어야 한다면 reviewer는 무조건 'reject'을 결정할 것입니다. 또한 논문을 보내면서 함께 보내는 letter에 논문의 key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과 abstract를 잘 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이 두가지를 읽고 논문에 실을지 말지 결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9

논문의 논리적인 전개기술을 위하여 각 소제목 별로 그에 맞는 내용을 쓰고 이를 이어 붙여 논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첨가하는 식으로 introduction discussion부분을 서술함. 물론 신빙성있는 결과는 당연하겠지만 결과들에 대해 랩미팅이나 공저자들간의 의견교환때 나온 내용은 가능한 한 모두 discussion부분에서 반드시 기술할 수 있도록 항상 메모를 함.

20

본인이 한 연구에 대하여 영어표현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솔직하게 쓴 뒤, 전문영어 교정(native speaker에게)을 받는다. 기존의 단답형의 논문 서술이 아닌 '왜 그런지..', '~ 기존의 사실을 바탕으로 인용하되, 본인의 연구로서 무엇이 부가되는지'에 대한 표현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21

문체와 단어 선택 : 영국잡지는 영국인, 미국잡지는 미국인들이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있는 관련 최신논문의 작문 스타일을 활용

논문양식 : 최신 논문 따라하기 (저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설명은 글로만 봐서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음)

논문 발표 전 : 가능한 한 포스터 발표를 통해 1:1로 관심 있는 연구자들과의 디스커션 활용

22

논문작성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분야와 관련된 논문을 충분히 습득하고 있어야되며 검색능력도 탁월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즉 평소에 논문(참고문헌)을 많이 찾아서 읽고, 중요시 되는 부분은 표시를 해두거나 기록을 해 놓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방법이 습관이 된다면 논문의 60%이상은 완성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3

1) 논문을 작성하기 시작하였다면, 대강이라도 논문을 다 작성할 때까지 매일매일 생각하고 논문을 매일 뜯어 고칩니다. 이유는 글의 목적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2) Brainstorming
을 하듯 논문의 subheading을 미리 작성해 두어 각각 section마다 어떠한 내용을 전개할 것인지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논문을 작성한 후 많은 동료들에게 review를 받아봅니다.

4) computational method
가 있는 경우, program을 만든 당시 바로바로 Method를 써 놓는 것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4

1. 여러 논문 중에서 결과의 표현 양식 (data format)이 본인의 것과 유사한 것들을 정리하여 이를 통하여 각 논문에서 얻어진 결과를 어떻게 표현하는 가를 배운다.

2. Title, abstract
에서 언급한 최종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거치는 실험적 과정 및 discussion part에서 구조를 도식화(flow chart)하여 정리해둔다.

25

논문작성 시 우선은 여러가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되도록 많은 자료를 접하여 문장 표현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자기의 연구분야에 있어서 다른 연구내용과는 중복되지 않는 특이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결과를 나열하는 순서 혹은 discussion에 서술해 나가는 순서에서 부각 시킬 수 있다.

26

"Writing a scientific paper"라는 책을 정독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27

먼저 연구를 기획하는 과정 중 먼저 비슷한 연구방향이 있는지 검색한 후, 연구의 초기 목적을 설정한 후 실험을 행한다. 실험의 결과가 나오면 바로바로 관련된 논문을 검색하여 방향이 올바른지를 검토한 후 보완 후 반복된 실험을 한다.

과거 경험으로 일반적인 교과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책임연구자에게 캔슬 당한 경우가 있는데, 결과에 대한 사대주의적인 SCI 등의 중요도를 너무 의지하기 보다는 좀더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모임 등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한다. 과학은 기초가 있어야 하지만 기초가 있는 가운데 창의적인 결과를 살리는 풍토가 아쉽다.

28

1. 참고문헌을 입수할 때마다 참고문헌관리 프로그램(엔드노트 등)을 이용하여 db로 정리하고, 논문의 주요 내용을 함께 요약, 메모해 두었다 차후에 활용한다.

2.
아주 잘 쓰여진 논문을 두 어편 선정하여 필사하며 논리전개방식, 문장구성 등을 익힌다.

3.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글쓰는 연습을 평소에 꾸준히 한다.

29

논문을 쓸때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말로 하면 똑같은 내용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나임. 따라서 매일 읽는 논문에가 유사한 표현 방법을 워드 파일에 정리하여 논문을 쓸때 문맥에 맞게 정리한 파일을 이용하면 보다 쉽고 의미가 통하게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길게 자기 생각을 나열하기 보다는 단일 문장으로 생각을 나누어 논문을 쓸수 있도록 작성 중에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30

논문을 작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논문을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하는 학술지의 논문을 10번 이상 읽으며 어떤 방법/방식과 언어의 선택을 했는지 면멸히 관찰합니다.

영문으로 된 논문은 한글이 아니기에 표현의 한계를 늘 생각하며 가장 핵심적인 연구 결과를 명확하게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과학적인 논문은 언어의 자랑이 아닌 결과의 명확성에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사실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31

1.되도록이면 개요부분에 모든 내용을 포함시켜 논문을 읽는 이로 하여금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서 작성

2.
계속 이어지는 서술형보다는 중간 단락을 되도록 많이 나누어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함

3.
논문은 표나 그래프와 같은 그림의 이해도가 빠르기 때문에 표, 그림 작성에 있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되도록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작성

32

영문 논문작성시 해외 다른 논문의 필요부분의 인용이 때로는 표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영문작성 능력이 충분하지 않는다면 가장 쉽게 논문표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 논문 영어주어의 독창성과 그리고 해당 문장을 기술하는 동사를 잘 선택하였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여러 논문에서 인용한 부분들이 많아질수록 결국 논문의 흐름이 깨어지기 쉽고 이렇게 작성된 논문은 아마 그 퀄리티도 저하되기에 영문논문을 작성할때 논문에 사용되는 주어(목적, 재료의 이름)의 독창성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33

우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투고하려는 저널에 관한 논문을 많이 읽어 봐야 한다. 학술지마다 특이한 문법이 있고 특색이 있어 만약 다른 방향으로 논문을 제시하면 좋은 내용이라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 것이다. 더구나 아무래도 우리에게는 외국어인 영어에 되한 공부를 생활화 하여야 할 것이다.

일상 영어와 논문식 영어는 그 문법 자체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논문식 영어에 익숙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역시 많이 읽어보고 접해보는 수 밖에 없다. 원문을 그대로 해석하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논문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4

논문작성 club을 연구실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모여 학생, 연구원 수준에서 초고 작성을 목표로 서로 진행사항 체크하고, 검토하는 제도이고, 이번학기 처음 시도했습니다.

35

논문작성에 있어서, 주위 사람들의 조언으로 인해 집필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문작성에 관련된 몇몇 교육을 들어 보았으나, 정규과정이 아닌 관계로 시간 혹은 여러 제약적인 문제로 인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학부과정보다는 대학원과정에서 선택 혹은 필수 과목으로 인정을 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리큐럼이 채택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6

투고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다양한 논문을 읽고, 그 학술지의 논문 형태와 영문작성법을 알려고 노력한다.

논문이 투고하기 위해서는 투고하고자 하는 논문이 그 학술지에 맞는지를 확인해야한다. 이에 대해서는 bric에서 주요 학술지에 대한 guideline 같은 것을 제공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학술지의 논문심사과정의 노하우 같은 것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학술지에 투고했던 분들의 연락처같은 것을 같이 제공해서 처음 투고하거나 도움이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 같은 것을 만들어 주면 좋을 거 같다.

37

교수님들이 제시해준 방법은 한 가지 논문을 자세히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논문들을 읽고 자기가 원하는 표현 방법을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하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영어 논문이 익숙하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읽다 보니 figure같은 경우에도 한번 정도 읽어보면 이해가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 접하는경우에는 여러 논문을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것에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전체적으로 본다면 영어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38

좋은 논문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는 먼저 잘 디자인된 연구/실험계획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논문을 쓰고자 하는 영역에서 충분한 참고문헌 검토와 해당내용을 완전히 숙지하고 쓰고자 하는 논문이 독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이걸 읽는 사람들에게 어떤 점들이 중요한지를 생각하고 쓴다면 논문의 전체 적인 줄거리는 크게 어렵지 않고 논리적으로 잘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작에서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어느정도 문장을 만들어서 영문 교정기관에 맡기면 나름대로 훌륭한 문장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논문을 쓸려면 이정도의 투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9

일단 영어로 논문을 작성한 후 주변의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동료에게 부탁합니다. 단어 하나하나 틀린것을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생각을 어떻게 저술했는지 전달과정에 오류는 없는지, 한글 문장에서는 설득력이 있으나 영문에서는 어색하지 않은지, 좀더 효과적인 의사전달이 없는지를 토론하고 그 이후에 문장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러한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영문 논문 작성시 한글문장이 아닌 영문 서술에 입각한 두뇌의 활동이 좀더 자유롭게 이뤄지는것 같더군요

40

1. 논문을 읽을 때 각 단락의 중심내용을 여백에 파란색으로 적어넣기

2.
서술내용에 대한 나의 견해(비판, 잘못된 내용)등을 여백에 빨간색으로 적어넣는다

3.
실험에 참고할 만한 내용 또는 논문화 할 수 있는 내용을 하이라이트 하기

4.
전체를 정독한 후에 논문 첫페이지 앞에 A4를 한 장 첨가해서 현재 이 논문의 내용을 약 3-4문장으로 내 스타일에 맞춰서 다시 서술하기

5. A4
에 이 논문을 비판한 점과 잘된 점들을 구분하여 서술하기

41

1. 보기 좋고 논리적 전개로 만들어진 figure 작성

2. figure
작성시 간략하지만 이해도 높은 legend 작성

3.
논문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을 적어두고, 논문 작성시 응용하여 작성

4. end note
같은 reference program을 사용하여 논문작성과 동시에 reference 입력

42

좋은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논문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읽고 공부를 하면 자연스럽게 논리와 흐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널마다 작성법과 표현법, 단어의 선택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를 위해서 별도의 논문작성노트를 만들어서 좋은 표현들과 내용들을 기록하고 내 논문에 적용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43

가장 기본적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나의 연구주제에 관련된 논문들을 읽는 것이다. 제목이나 abstract에서 따온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결과에서 상반되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제대로 이해하고 또한 자기가 투고하고자 목표를 세운 저널에 최근 동향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의 경우 단백질 구조결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필수적으로 실렸던 데이터들이 요즘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너무 기본데이터가 되어)도 있고 연구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보다 심화연구의 데이터를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사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수준이 100인데 그 경향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면 혼자 50점 짜리 데이터를 만들고 그림을 예쁘게 만들고 있는 수고를 할 수도 있다. 자기 연구주제에 대한 공부와 저널 트렌드에 대한 파악이 잘 겸비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논문accept 통고를 받을 수 있을 테니까~

44

많은 논문을 읽어보고, 자신의 연구의 독창성 및 설득력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탐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틈틈이 연구미팅이나 논문 스터디 시간에 적절하게 영어를 써보려고 노력합니다.

45

결과를 영어로 적절하게 표현하자면 다른 논문을 많이 읽고, 적절한 표현 방법을 잘 정리해둔다. 실험을 할때 미리 영어로 정리해 두고, 조금씩 영문으로 작성해두면 좀더 보충해야할 실험이나 방법이 다시 정리된다. 결과 그림을 1, 2, 3, 순으로 미리 구도를 짜 놓고 실험하고 가까운 몇몇 주변 사람들에게 revision을 부탁하기도 한다.  

46

특별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정도에 충실한 것이 가장 좋은 노하우가 아닌가 싶군요. 관련된 논문을 많이 읽고 그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고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일차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직접적으로나 혹은 간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대로의 과정을 서술하는 것, 특별한 노하우보다도 기본적인 내용을 부단히 노력하여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노하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47

현재 졸업을 위해서 열심히 논문을 작성중인 학생입니다. 우선 국외경험이 전혀없다보니 논문 작성시 상당히 어려움을 느낍니다. 평상시 논문을 읽으면서 중요한 문구는 항상 스크랩해두고 제 논문에 인용을 하는 편인데. 상당히 도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교수님께 작성한 문구는 바로 바로 가져가서 수정을 하구요. 이렇게 조금씩하다보면 좀더 나은 모습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8

일단 다양한 논문을 많이 보려고 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논문 작성을 위해 인용관련 소프트웨어 등의 효율적인 사용방법을 배우고 있으나, 여전히 컴퓨터를 이용한 빠른 전환과 사용법이 미흡하다. 노하우라 하긴 그렇지만, 엔드노트 등을 사용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논문 의 형식을 전환 할수 있어 편리하다. 물론 익숙해 질 때 까지 여러 번 논문을 써야 한다

49

먼저 아무것도 참조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논문을 작성 후 (표절 방지) 자신과 유사한 연구를 한 논문을 모두 모아서 참조한 후 논문의 살을 붙혀나갑니다.

물론 자신이 영작을 하고 나중에 영문교정을 받으면 됩니다. 또한 논문을 한글로 작성후 나중에 영어로 옮기면 표절도 방지되고 전개가 부드러워 집니다.

50

논문을 많이 읽어보고 주로 쓰이는 문장을 연습해 봄으로써 실제 논문 작성시 참고로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영문 논문 작성에는 약한 편이라 반복적인 연습 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교신저자이신 교수님도 그렇지만 모두 각각의 영어를 쓰는 방식이 있는 편이라 퍼플리쉬된 논문을 참고로 하는 게 가장 나은 방법인 듯 합니다.

posted by Godolp
:
정보 2012. 10. 19. 16:13

에고그램 테스트


http://egogramtest.com/ego/

 

 

테스트 결과 유형

 

 

 

 

posted by Godolp
:
정보 2012. 8. 25. 00:13

출처 : http://googlinfo.com/192


 

스미노프 보드카로 즐기는 칵테일 만들기




스미노프 보드카 칵테일 크렌베 리


스미노프 크렌베리는 새콤달콤한 연인들을 위한 속삭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칵테일 입니다.
독한 보드카 속에 새콤달콤한 크렌베리 주스를 곁들이면 크렌베리의 상큼하고 짜릿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색상도 예쁘고 만드는 법도 쉬워 연인끼리 쉽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입니다.

[만드는 법]
얼음 + 스미노프 50ml + 크렌베리 주스 150ml


술꾼들 사이에서 비공식적인 레시피로는 스미노프 : 크렌베리 = 2 : 3 비율도 추천하더군요.


스미노프 보드카 칵테일 오렌지


스미노프 오렌지친구와 나누는 오렌지빛 상큼한 우정이라는 주제를 가진 칵테일 입니다.
오렌지의 상큼함이 곁들여진 보드카 한 잔의 여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칵테일 타임.

[만드는법]
얼음 + 스미노프 50ml + 오렌지주스 150ml


스미노프 보드카 칵테일 토닉


스미노프 토닉은 스미노프의 깔끔한 맛 속에 사이다 처럼 톡 쏘는 느낌의 맛이 나는 은은한 칵테일로써, 색다른 데이트를 위한 분위기 전환에 좋습니다.
먹기 좋고 감칠맛이 나서 자꾸 마시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취기가 잔뜩 올라오는 것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만드는 법]
얼음 + 스미노프 50ml + 토닉워터 150ml


술꾼들 사이의 비공식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얼음 + 스미노프 60ml + 토닉워터 20~40ml + 레몬주스 20~40ml
2. 얼음 + 스미노프 60ml + 사이다 20~40ml + 레몬주스 20~40ml

둘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해서 가볍게 저어드시면 됩니다.
토닉워터탄산수인데, 약간 쓴 사이다 맛을 내는 액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미노프 보드카 칵테일 에너젠


스미노프 에너젠유혹을 부르는 청춘이라는 이름의 이라는 주제를 가진 칵테일 입니다.
몸 속으로 확 퍼져 올라오는 스미노프강렬함과 에너젠의 숨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칵테일.

[만드는 법]
스미노프 50ml + 에너젠 150ml + 얼음


스미노프 보드카 칵테일 코스모폴 리탄


스미노프 코스모폴리탄은 젊은 여성들을 위한 색다른 여유라는 주제를 가진 칵테일 입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시티에 등장했던 바로 그 화제의 칵테일.
사회에서 성공한 전문직 여성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칵테일이자 과일의 상큼함과 깔끔함이 더해져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매력적인 술.

[만드는 법]
스미노프 30ml + 라임주스 15ml + 크렌베리 주스 15ml + 트리플 섹 15ml + 얼음


스미노프 보드카 칵테일 모스코 뮬


스미노프 모스코 뮬은 전통을 자랑하는 칵테일원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칵테일입니다.
50년대 보드카 열풍을 몰고 온 공식적인 칵테일
Moxcow Mule ( 모스크바 노새 )라는 재미있는 이름만큼이나 오랜 세월 사랑받는 전통 칵테일.

[만드는 법]
스미노프 45ml + 라임주스 15ml + 진저에일 70ml + 얼음


스미노프 보드카 칵테일 not stired


영화 007 제임스 본드의 명대사를 기억하시나요?
주인공이 섹시한 여인을 유혹하기 위해 마셨던 바로 그 칵테일.

[만드는 법]
스미노프 30ml + 드라이버무스 1티스푼 + 얼음


그 외 술꾼들이 추천하는 레시피로는 블랙 러시안화이트 러시안이 있습니다.
손님이 왔다거나 품위있어 보이는 칵테일을 대접하고 싶을 때, 이것을 추천하더군요.
강렬함에 매혹적인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만드는 법]
블랙 러시안 = 얼음 + 스미노프 60ml + 깔루아 45ml
화이트 러시안 = 얼음 + 스미노프 60ml + 깔루아 45ml + 우유 30ml

깔루아는 초콜렛 맛이 나는 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피와도 섞어 마시기도 하는군요.
보드카 에스프레소라고 하는데, 칵테일에서 풍겨나오는 커피향은 정말로 끝내준다는군요.
다만, 커피의 자극과 보드카의 자극이 더해져서 위가 약한 사람은 마시기가 좀 힘들다고 합니다.

[만드는 법]
스미노프 블랙 + 에스프레소 커피 + 설탕 + 얼음
보드카 : 에스프레소 커피 = 1 : 3

posted by Godolp
:
정보 2012. 8. 20. 22:12

게임 개발쪽 일하시는 분이 썼던걸로 기억하는 글을 올려봄.

적당히 자신의 경우에 맞춰서 읽기 바람.

 

글 내용과 별 상관없이 덧붙이자면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을 꼭 습득하기 바람.


----


1. 판단자, 보고자, 수행자

* 판단자: 업무 총괄자. 모든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며, 회사와 회사사이의 관계를 부드럽게 조절해 나감. 한가지 사항에 대해 영향력을 충분히 검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을 하는 역할

* 보고자: 실무 총괄자. 모든 상황에 대해 전략 분석을 하며, 가능한한 모든 상황을 검토해 판단자에게 정보를 전송한다. 보다 많은 의견과, 합당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가능한한 많은 변수들을 보고 듣고 보고한다

* 수행자: 판단자 -> 보고자 선을 통해 내려온 일을 수행한다. 역으로 수행자선에서 필요한 일은 보고자 -> 판단자선으로 올라가면서 업무가 진행된다.

* 직위가 높은 사람은 그 만큼 보고 듣는 것이 많은 이다. 경험과 판단능력, 바운더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 수행자 입장에서는 "저는 xx한 이유에서 xx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보고자에게 전달하고, 보고자는 팀내 뿐만아니라, 팀외, 혹은 기존의 사례 등을 종합해 1안, 2안, 3안 등 최적화되 필터링된 부분을 판단자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일은 진행된다.

* 우리 회사의 조직은 수행자와 보고자의 역할을 함께 진행하는 조직이다. 그렇다고 해서 보고자가 판단자 인 것은 아니다. 판단자의 허락 하에 특정 부분을 캐어하고, 그 권한 내에서 판단해서 움직일 수는 있으나, 이 부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일히 판단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능력 범위를 확인하고, 직접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 만약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보고되어야 할 부분(ex) 회사 vs 회사간의 관계,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부분)등은 반드시 회의 등을 거쳐 상부에 보고 해야 한다.

* 이 과정에서 수행자가 잘 못 판단해 독단적으로 행동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별 것 아닌 행동 하나가 매출에 커다란 타격을 입힐수도 있고, 향후 모멘텀 자체를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 적어도 이 3단계 보고 체계를 거친다면 가능한한 실패는 줄어들 것이다.

* 만약 이 3단계를 거친 후에라도 실패를 한다면, 그 실패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다음번 유사 상황에서는 또 다른 방식으로 도전을 하면서, 성공 사례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바꿔 말해, 수행자가 독단적으로 실패를 해버린 상황에서, 보고자와 결정자가 이미 해 봤던 실수라면, 그 실수는 최악의 것이 된다. 실패하는 환경에서도 경험이라는 것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수포로 돌아간, 말 그대로 '전혀 도움이 안되는 최악의 실패'다.

 

2. 회사 vs 회사의 관계

* 우선 업무 분장이라는 단어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숙지를 한다.

* 회사와 회사와의 관계에는 서로 담당하는 분야가 있다. 이 때 퍼블리셔와 개발사간의 관계라면, 서로 양해와 동의를 구해서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 무조건적으로 눈에 보이기 때문에 강행하는 것은 추후 귀책사유의 문제를 낳는다. (알고도 처리하지 않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 이 때 후임자의 강행이 규정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귀책사유에 따라 계약 종료나 손해 배상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이다.

* 개발사의 허락 없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임의로 개조 및 변조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 사유에 속한다. 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위반 등으로 소송이 들어갈 수 있는 사안이다.

-> 이 때 정식 루트는, 수정 사항을 리스트업 하고, 해당 부분을 상대 회사에 전송하는 경로를 반드시 통해서 도움을 구하거나, 적어도 직접 수정해도 좋다는 답변을 먼저 구해야 한다.

-> 운영팀 권한도 마찬가지다. 소스를 일부 수정해 특정 유저에게 계정을 생성해주고 접속을 하도록 변조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분명히 운영툴의 저작권자는 회사이기 때문에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

-> 단, 계약시 소스 개변조에 대한 권한, 운영팀 권한에 대한 수정 등을 계약서에 포함시켰거나, 상대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허락을 구했을 경우에는 문제의 소지가 되지 않는다.

-> 우리는 이 권한을 사전에 얻지 않았다.

* 사소한 것이라도 항상 회사 vs 회사대 커뮤니케이션으로 내부 일처리가 아닌 전체 공정을 진행할 때는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야 하며, 그것이 안정적인 계약으로의 지름길이다.

 

3. 지시 내용의 명확한 파악과 수행

* 상부 보고체계에서 떨어지는 치시 체계는 반드시 목표하는 바가 있다. 항상 오더가 떨어질 경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왜 필요로 하는지, 언제까지 완수를 해야 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오더에 대해 불합리한 점이 발견되거나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반드시 오더가 컨펌되기 전에 보고를 해야 한다. 실무를 진행하는 도중 오더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정말 치명적인 일이 아닐 경우에 오더가 떨어지면 일단 강행한다.

* 오더가 떨어진 직후에 새로운 사항이 발견된다면, 오더를 완수한 다음 새로운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해당 작업을 수행한다. '잊어버릴 것 같다'라고 느낀다면,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이 것을 상사에게 보고한다음 업무를 진행한다. 일일보고서를 통해 보고를 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 만약 새로 발견된 사항이 오더보다 우선순위에 놓어야 한다면, 반드시 보고를 통해 일을 먼저 진행하겠다고 밝힌다.

* 시간은 금이다. 시간이 흘러갈 수록 회사가 자신에게 투자한 자금도 늘어가며, 그것은 전체적으로 프로젝트에 손해를 입히는 셈이다. 매 시, 매 분, 매 초 마다 BEP를 계산하고, 내가 하는 행동이 회사에 이득이 되는지를 판단해 처리해야 한다. 만약, 그다지 대세에 지장 없고, 할 필요가 없지만 개인적인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작업을 한다면, 그것은 회사원으로써 실격이다. 프로가 된 이상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정리

1. 사사건건 보고, 보고 이후 이 부분은 알아서 처리를 하라는 답변을 들을 때 까지 보고.

- "이런 것 까지 보고를 하느냐"라는 답변을 듣는 다면, 일 처리에 신뢰가 싹트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보고하느냐"라는 답변을 듣는 다면 본인의 능력이 인정받고 있으며, 한 단계 성장했다는 뜻이다.

-> 다른 의미에서 본인이 책임 질 위치에 올라섰다는 뜻이다.

= 보고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과 간결성이다. a,b,c,의 이유로 이 부분을 처리하고자 합니다 라고 보고를 해야 하며,

완수시 a,b,c,건을 완수했다 라고 보고해야 한다.

만약 완수 결과에 따라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수정사항이 발견될 경우 이 부분을 따로 언급하는 것도 방법이다.

=> 그 외에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업무 효율상으로 좋지 않으며, 무척 바쁜 상황일 경우 짜증을 유발하기까지 한다.

2. 소스를 보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이 보이더라도 함부러 수정해서는 안된다.

- 저작권 문제가 걸린다.

- 반드시 수정을 해야 할 사항으로 파악되면 상부에 보고해 허락을 구한다.

- 역시 꾸준한 보고를 통해 "알아서 처리 해"라는 허락을 받기 전까지는 꾸준히 허락을 구한다.

- 만약 답답하다면 본인이 상대방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수정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도 해결책이다.

3.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등을 처리할 부분이라면, 상부의 허락을 구한다.

4. 오더는 무슨일이 있던 완수해야 한다

- 완수 실패시 실패 사유를 보고해야 한다

5. 모든 사고방식의 중심은 매출이다. 단기, 중기, 장기 매출이며 지금 하는 행동이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해 처리해야 한다.

- 가장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는 점은 회사 vs 회사의 관계에서 소송이 걸렸을 때나, 회사 vs 정부의 관계에서 지적사항이 들어왔을 때다. 이 부분은 가능한한 빨리 해결해야 하며, 가능한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6. 보여 주기 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 당장 처리결과가 눈에 보이고 그것이 결과 값으로 오기 때문에, '큰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큰 오산이다. 예를들어 다중 계정을 처리하는 것은 회사의 매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그것은 기대 매출이 0인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일종의 시간낭비다.

물론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일부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그것이 주 업무가 되는 것은 프로의 관점에서 보면 실격이다.

항상 일들은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 처리해야 한다. 시간은 금이다. 그리고 시간은 매 번 등뒤에 와서 짐 처럼 쌓인다. 매 시, 매 분, 매 초, 그 짐을 덜어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모든 짐을 털어버리고 오히려 발 밑에 매출이 쌓이기 시작했을 때, 그것이 본인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Godolp
: